여행|레저 스마트뉴스 2017. 10. 28. 20:45
아름다움으로 가는 시간 사랑이 머무는 하늘가에 억새숲을 걷노라니 가는 계절이 아쉬워 찬기운이 묻어나는 하늘 향해 흔드는 야윈 손이 애처롭다. - 억새숲에서(조선윤)가을의 아름다움은 울긋불긋한 단풍이 온 산을 물들이는 아름다움도 있지만 하얗게 수놓는 갈대, 억새의 아름다움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단풍을 보면 아름답고 예쁜 마음이 드는 것과 달리 갈대나 억새를 보면 가는 가을에 대한 아쉬움에 대해 손을 흔드는 듯 왠지 차분하고 낭만적인 느낌이 들며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많은 분들이 갈대축제, 억새축제 등을 찾아다니며 가는 가을에 대한 아쉬움을 렌즈 너머로 바라보며 사진으로 남기기도 합니다. 오늘은 가까운 가을 낭만 즐길 수 있는 수도권 인근 갈대 억새 군락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