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마시면 대변(똥)이 마려운 과학적 이유

우리나라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커피를 소비하는 커피 마니아 국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커피를 좋아하는 인구가 많습니다. 길거리를 걷다 보면 커피숍이 한집 걸러 한집이 보일 정도니까요! 수제커피를 비롯해 드립커피, 콜드브루, 라떼 등 커피의 종류만해도 어마어마한 커피 종류 앞에 오늘은 어떤 커피를 마실까 고민하는 것도 나름 행복한 고민인데요!

그런데 커피를 마시면 보통 이뇨작용을 해서 소변이 자주 마렵다는 건 왠만한 분들은 다 아실꺼에요!  그런데 커피를 마시면 대변(똥)이 마렵다는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있다고 하는데요! 

 

"와~~  커피 마시면 대변(똥)마려운게 나만 그런게 아니였네?"

 

라고 놀라는 분들도 꽤 계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커피를 마시면 대변(똥)이 마려움을 느끼는 변의를 겪게 되는 이유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커피를 마시면 대변(똥)이 마려운 과학적 이유    

커피에는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 중 가스트린 호르몬과 커피에 함유된 클로로겐산 성분의 영향으로 커피를 마시면 대변(똥)이 마려운 변의를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클로로겐산은 위산의 생성량고 농도를 높혀주고, 가스트린 성분은 위 말단에서 위산 분비와 이자액 생산을 유도하기 때문에 위장의 활발한 움직임을 유도하게 됩니다.

즉 위장의 움직임이 활발해 지면서 소화가 빨리 되게 되고 이에 따라 배변활동이 빨라지게 되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면 대변(똥)이 마렵게 된다는 것이 과학적 소견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가스트린 호르몬과 클로로겐산은 일반 커피나 디카페인커피 등 모든 커피에 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면 일반적으로 변의를 느끼게 됩니다.

 

   커피를 마시면 대변(똥)이 마렵게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소화기 및 간장학 분야의 학술지 구트(Gut)에서 1990년도에 발표한 눈문자료에 따르면 17~27세의 건강한 실험 참가자 약 100명을 대상으로 커피와 대변의 관계에 대해 실험을 했었다고 하는데요! 

 

커피를 마시고 과연 어느 정도의 사람이 변의를 느끼는지 확인한 결과 100명중 29명이 대변(똥)이 마려운 변의를 느꼈다고 합니다. 즉 10명중 3명정도가 느낀다는 것이므로 모든 사람들의 공감대를 얻지는 못하겠지만, 분명 누군가는 커피를 마시면 대변(똥)이 마려운 증상을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다른 연구결과로는 미국 텍사스 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쥐를 대상으로 카페인과 대변활동에 대해 연구를 했었다고 하는데요! 연구진들은 3일간 쥐들을 그룹을 나눠 카페인 함유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를 먹였는데요~ 실험 결과 모든 쥐들의 소장과 대장의 근육이 커피를 마신 후 활동이 빨라졌다고 합니다. 즉 카페인 자체가 변의를 느끼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커피를 마시면 대변활동을 잘 하게 된다고 생각해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면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을 수도 있기에 위장자극 또는 염증을 초래할 수 있고, 장에 무리를 줄 수도 있다고 하므로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오늘은 커피를 마시면 대변(똥)이 마려운 과학적 이유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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