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끝판왕 1,850km 몽골초원 가로지르는 14,000타 골프 코스에 도전중인 스크래치 골퍼


초보자부터 시작해 아마추어, 세미프로, 프로까지 푸른 잔디 위에서 하얀 공을 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스포츠 골프! 골프는 이제 이제 많이 대중화 되었습니다. 골프는 보통 18홀을 돌면서 누가 최저타를 치는지를 겨루는 스포츠로 보기, 파, 버디, 이글 등에 따라 점수를 얻게 됩니다. 보통의 골프장들은 멋진 자연경관을 구성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이 남자들은 광활한 몽골의 대초원에서 골프치기를 시도했는데요! 골프홀까지의 거리가 무려 1,850km이며 홀에 넣을 때까지 무려 14,000타를 쳐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이 두 남자의 파란만장한 골프 여행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스크래치 골퍼(골프 기량이 매우 좋은 골퍼를 칭함)인 Adam Rolston과 그의 캐디 Ron Rutland는 몽골 골프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그들이 몽골 골프 투어를 계획하게 된 계기는 캐디 러틀랜드의 자전거 여행에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몽골 날씨가 가장 좋다는 6월에 시작해 9월까지 몽골 초원에서 세계적인 기록에 도전하기로 합니다. 그들은 하루 하루에 160~180개의 샷을 치며 1,850km를 14,000타를 목표로 했습니다. 



이런 험난한 여정을 위해 Adam Rolston은 손과 발에 물집이 잡히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그의 동반자 캐디는 100kg이 넘는 짐이 실린 카트를 끌고 운반합니다. 이 카트에는 물과 캠핑장비, 그리고 많은 골프공들이 실려 있습니다. 캐디 러틀랜드는 이 중에서 골프공이 약 400개 정도인데 그 무게만도 25~30kg이라고 이것이 제일 비현실적이라며 언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골프는 보통 잘 다듬어진 잔디, 모래밭인 벙커, 호수 등이 있는 골프코스가 보통이지만 몽골이 이 코스는 정말 다양한 변수들이 있습니다. 넓은 지형의 땅에는 돌이 많은 지역도 있고, 빙하 또는 얼음이 있는 곳들도 존재하며, 8~9월이 되면 몽고은 본격적으로 추워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시작은 여름이지만 끝날 즈음에는 매우 춥고 눈이 내릴 수도 있습니다.



고비 사막은 기온이 40도 이상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아직 기온이 오르기 전인 아침 일찍 일어나 코스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탈수를 막기 위해 물이 부족한 몽고에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밤에는 모기와 벌레 등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야 하기에 이들의 여정은 매우 험난합니다.



아직 몽골은 골프라는 스포츠가 잘 알려지지 않았기에 막대기와 하얀공을 가지고 몽골초원을 가로지르고 있는 이들을 몽골인들은 신기한 눈초리로 바라봤다고 합니다.



캐디이는 러틀랜드는 가지고 있는 골프 클럽 중 이번 여행에서 가장 쓸모 없는 골프채는 바로 퍼터라며 제일 마지막에 한두번만 쓰면 된다며, 우리가 82일 동안 가지고 가야 할 가장 쓸모없는 골프채라고 말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마지막 퍼팅 이외에 쓸일이 없겠네요.



어마어마한 장정을 하면서 손과 발에 물집이 잡히길 여러번이여서 치료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몽골은 야생 초원이므로 각종 야생동물들이 있습니다. 이 중에는 늑대와 같은 동물들도 있기 때문에 UB라는 개와 동행했다고 합니다. 위 사진에서 보면 손수레 그늘 밑에 누워 있는 UB를 볼 수 있습니다.



몽골은 9월 정도가 되면 추위가 시작되기 시작하는데 벌써 눈이 내려 얼음 위에서 골프를 치기도 했다네요.



풀이 많은 초원 외에도 위 사진과 같은 몽골에는 황무지도 엄청 많습니다. 돌과 흙이 있는 이런 곳에서 또한 스윙은 멈추지 않았고 많은 스윙으로 인해 그의 손은 단단히 굳었다네요.



몽골인들이 사냥을 위해 독수리를 훈련시킨 독수리를 만나기도 했네요.



아직 진행중인 이들의 골프 투어는 7월말 766km를 완주 했으며 울란바토르에 있는 마운트보그드 골프 클럽에 최종 퍼팅을 성공할 때까지 이들의 강행군은 계속 된다고 합니다. 이들이 최종 완주하게 되면 82일간 1,850km를 이동하며 14,000타를 기록한 세계적 골프 기록이 탄생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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