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지폐 속에 숨겨진 각종 보안 기술 살펴보기


우리나라는 원단위를 사용하며 동전과 지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폐의 종류는 1,000원권, 5,000원권, 10,000원권, 50,000원권으로 총 4종류입니다. 70년대 초반까지는 총 8종(500원, 100원, 50원, 10원, 5원, 1원, 50전, 10전)이었으나 지금은 4종류만 사용하고 동전(10원, 50원, 100원, 500원) 4종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동전은 소액이라 위조하지 않지만 50,000원권이나 1만원권 같은 경우에는 위조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도 합니다. 날로 기술이 발달하고 컬러 프린터기 등을 사용해 진짜같은 위조권을 만들기도 하기 때문에 보안기술은 매우 중요합니다. 세계의 여러 나라들은 지폐의 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홀로그램을 비롯해 마이크로인쇄 등 다양한 보안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지폐에 높은 수준의 보안기술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지폐 속에 숨겨진 각종 보안 기술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5만원권 보안기술

5만원권은 2009년 6월 처음 발행된 우리나라 지폐 중 가장 큰 금액입니다. 5만원권 위인은 신사임당이며, 신사임당의 초상화는 강릉시 오죽헌에 모셔져 있는 표준 영정을 토대로 하려고 했으나 영정에 16세기 두발과 옷의 모습을 잘 반영되어 있지 않아 화폐 도안용 영정을 새로 제작하여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신사임당 초상과 더불에 묵포도도, 초충도 수병의 가지 그림, 월매도, 풍죽도가 같이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5만원권에 적용된 보안 기술은 총 15가지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번호 순서대로 1) 띠홀로그램, 2) 입체형부분노출은선, 3) 가로확대형기번호, 4) 필터형잠상, 5) 돌출은화, 6) 숨은그림, 7) 볼록인쇄, 8) 요판잠상, 9) 색변환잉크, 10) 앞뒷면맞춤, 11) 미세문자, 12) 엔드리스무늬, 13) 무지개인쇄, 14) 숨은은선, 15) 형광잉크&은사입니다.



띠형홀로그램은 보는 각도에 따라 상중하 3곡에서 우리나라 지도, 태극, 4괘 무늬가 같은 위치에 나타나며 그 사이에 숫자 50000이 쓰여있습니다. 숨은그림은 빛ㅇ에 비추어 보면 숨겨져 있는 신사임당 초상이 보이며, 요판잠상은 특수 볼록인쇄 기법으로 비스듬히 눞혀 보면 숨겨진 숫자가 드러나 보입니다. 미세문자는 확대경을 통해서야 볼 수 있는 작은 글씨들이 쓰여져 있는데 BANK OF KOREA와 50000이 쓰여져 있습니다. 


 2  1만원권 보안기술

1만원권은 2009년 5만원 지폐가 나오기 전까지 고액권으로써 당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5만원권 위인은 세종대왕이며 세종댕과 함께 일월오봉도, 용비어천가 제 2장, 혼천의가 같이 그려져 있습니다. 디자인은 세종대왕 초상과 함께 한국의 5대 명산과 해, 달, 소나무를 그린 일월오봉도와 용비어천가가 배경으로 되어 있으며 뒷면에는 세종대왕 시절 천체의 운행과 위치를 측정하던 혼천의, 천상열차분야지도와 함께 국내 최대 천체망원경의 이미지를 디자인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1만원권에 적용된 보안기술은 총 10가지입니다. 번호순서대로 1) 돌출은화, 2) 숨은그림, 3) 앞뒷면맞춤, 4) 볼록인쇄, 5) 숨은막대, 6) 미세문자, 7) 홀로그램, 8) 요판잠상, 9) 숨은은선, 10) 색변환잉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앞뒷면맞춤은 동그란 원 속의 무늬를 빛에 비추어 보면 앞판과 뒤판의 무늬가 합쳐져 정확히 태극 무늬가 완성되며 숨은 막대는 가운데를 빛에 비추어 보면 가로로된 숨은 막대 2개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색변환잉크는 보는 각도에 따라 액면 숫자의 색상이 황금색과 녹색을 볼 수 있습니다.

3  5천원권 보안기술

5천원권은 율곡이이와 오죽헌, 오죽, 신사임동 초충도가 그려져 있는 지폐입니다. 율곡이이와 함게 조선 전기 율곡이 태어난 오죽헌과 오죽이 앞면에 디자인 되어 있으며, 뒷면에는 율곡의 어머니인 신사임당이 그렸다고 전해지는 8폭 병풍에 있는 그림을 이미지화 하여 디자인 되었습니다.


5천원권에 적용된 보안기술은 또한 1만원권과 동일하게 10가지이며, 적용된 보안기술은 1만원권 순서와 동일합니다.


 4  1천원권 보안기술

1천원권은 퇴계이황, 명륜당, 매화, 계상정거도가 디자인된 지폐로써 퇴계이황과 성균관 유생들이 글을 익히던 명륜당을 배경으로 퇴계 이황 선생이 생전에 가장 아꼈던 매화나무를 이미지화 하였으며 뒷면에는 도산서원의 주변 산수를 담은 겸재 정선의 계상정거도가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1천원권에 적용된 보안기술은 총 8개입니다. 1) 돌출은화, 2) 숨은그림, 3) 앞뒷면맞춤, 4) 볼록인쇄, 5) 미세문자, 6) 홀로그램, 7) 요판잠상, 8) 색변환잉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지폐 4종에는 다양한 보안 기능들이 적용되어 있으며 최근 발행된 순서대로 점점 더 많은 보안기술들이 적용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외국화폐들도 다양한 기술들을 적용하고 있으데 무의미한 패턴 같아 보이지만 별자리가 적용되어 있기도 하고, 실수인 듯 보이는 점 자국, 지폐 뒤가 훤히 보이는 투명인쇄 등의 특수한 지폐보안 기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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