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사진 규격 규정, 안경 악세사리 착용 등 올바른 여권용사진 촬영방법


여권사진 규격 규정, 안경 악세사리 착용 등 올바른 여권용사진 촬영방법

2017년 5월 9일 장미대선이 치뤄지고, 5월 연휴가 오늘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기간 동안 해외로 참 많은 분들이 떠나셨었는데요! 해외여행을 가려면 필수적으로 여권이 있어야 하죠. 여권을 만들려면 여권사진이 필요한데, 요즘 여권사진은 이마나 귀 등이 보여야 하고 각종 악세사리 등을 하면 안 되는 등 여러가지 까다로운 규격, 규정이 있기 때문에 여권사진 촬영 전 확인해 보고 사진을 찍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사진 규격, 규정 정보는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http://www.passport.go.kr/issue/photo.php)에서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오늘 포스팅은 외교부 홈페이지의 내용과 이미지를 사용해 정보를 제공합니다. 



여권사진을 찍기 위해 사진관이나 스튜디오를 방문하면 대부분 여권사진을 찍을 때 주의사항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알아서 잘 찍어주며,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어 사진에 문제가 없도록 해줍니다. 하지만 간혹 전문가가 찍어준 사진일지라도 여권사무를 보는 관공서에서는 여권사진규정상 문제가 되면 반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진 찍기 전 본인이 잘 확인해 보고 문제가 없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사진 규격, 규정

전세계 모든 국가는 여권을 공통적인 규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그 사람의 출입국에 대한 심사시 혼선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여권사진이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외모를 확인해 동일인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입국이나 출국을 허락하기 위해서입니다. 여권사진규격은 가로 3.5cm, 세로 4.5cm로 통일되어 있으며, 눈높이 최고 2.2~3.2이며 머리의 길이는 3.2~3.6cm로 흰색 바탕의 천연색 사진이어야 합니다.


 잘못된 여권 사진 예시

지금부터는 여권사진 찍을 때 잘못된 예시를 소개해 드림으로써 이러한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해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먼저 사진 품질로 흑백사진이나 훼손된 사진, 사진 해상도가 낮은 저품질 사진, 너무 보정이 심해서 다른 인물처럼 보이는 사진 등은 여권사진으로 사용 할 수 없습니다.



여권사진에서 얼굴크기는 3.2~3.6cm로 정해져 있으나 얼굴 크기가 너무 크거나 작으면 안 되며, 머리 부분이 잘리거나 어깨 부분이 안 보여서도 안 됩니다.



얼굴방향은 정면을 응시해야 하며, 얼굴이 한쪽으로 기울거나 옆이나 위, 아래를 보는 사진은 불가능합니다.



사진 찍을 때 제일 신경 쓰이는 부분 중 하나로 어깨부분입니다. 사람마다 앉거나 선 자세가 틀린데 어깨가 한쪽으로 처진 분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여권사진에서는 상반신 어깨까지만 사진이 나와야 하며 양 어깨가 수평이 되어야 하며, 머리카락이 긴 경우 어깨를 가리면 안 됩니다. 증명사진이나 프로필 사진을 찍을 때처럼 측면으로 서서 찍는 사진은 안 됩니다.



다음은 얼굴표정입니다. 사진은 최대한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찍으면 되지만 입을 벌리거나 과도한 미소를 짓거나 윙크, 찡그리는 등 특이한 얼굴 표정은 안 됩니다. 다만 입을 다문채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살찍 미소를 짓는 것은 가능합니다.



눈동자는 조명에 의해서 빗나거나 컬러랜즈를 착용, 눈감음 등으로 본인의 눈동자 색을 알아볼 수 없는 경우에는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진 찍을 때 정면을 응시하고 너무 과도한 조명을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항상 안대를 착용해야 하는 시각장애인이나, 안구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안대 착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안경 착용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 안경은 항상 안경을 착용하는 일상사용자가 신청하는 경우 허용됩니다. 안경을 쓰고 사진을 찍었을 때 눈동자를 확인 할 수 있어야 하므로, 썬글라스나 렌즈에 색이 들어간 안경 착용은 허용되지 않으며, 두꺼운 뿔테안경을 착용하는 경우 위장이나 변장으로 오인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안 된다고 합니다. 안경 착용 기준은 눈동자를 가리지 않고 눈과 눈썹을 가리지 않는 테가 얇은 안경이 가능합니다. 



머리모양이나 액세사리 착용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여권사진은 두 귀가 보여야 하므로 머리카락으로 귀가 가려져서는 안 됩니다. 혹시 귀가 뒤로 젖혀져 있어 정면에서 볼 때 귀가 전혀 안 보이는 분들은 괜찮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귀가 꼭 보여야 하므로, 머리카락이 긴 분들은 머리를 뒤로 묶거나 귀 뒤로 머리카락을 넘긴 뒤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머리가 하얀색인 어르신들의 경우 흰색 배경과 구별되지 않더라도 가능하며, 얼굴 눈 바로 위까지 가리는 지나치게 긴 앞머리는 안 됩니다. 여권사진 액세사리 규정은, 액세사리 착용은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착용하는 경우 조명이 반사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모자를 착용하면 안 되며, 목폴라나 스카프 등 얼굴 윤략을 가리지 않는 경우에는 착용이 가능합니다.



조명은 너무 어둡지도, 너무 밝지도 않아야 하며, 그림자가 지면 안 됩니다. 또한 초첨이 흐려 얼굴을 확인하기 어려우면 안 됩니다.



여권 배경은 흰색만 가능하며, 뒤에 배경에 그림자가 져도 안 됩니다. 테두리가 있는 것은 허용되기는 하지만 테두리를 제외한 사진크기가 여권사진 규격에 부합해야 합니다.



다음은 의상규정으로써 흰색 배경과 구분 할 수 없는 흰색 옷을 입은 경우 불가능하며, 공무여권을 신청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군복이나 제복 등을 입을 수 없으나 학생이 교복을 착용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미색옷을 입은 경우 뒤의 배경과 사람 어깨선을 구분 할 수 있는 경우에는 괜찮습니다. 종교인의 경우 일상 생활시 착용하는 의복은 가능하지만 얼굴 전체 윤곽은 확인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유아사진 규정입니다. 사진 찍기 제일 어려운 것이 아이사진입니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기 때문에 순갈 찰나를 잘 잡아 촬영해야 하기 때문에 여권사진 찍을 때 많은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하는데요~ 이런 아이들 습성 때문에 조금은 여권사진 규정을 완화해 주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성인 사진 규격과 동일하게 사진을 찍되 3세 이하의 영아의 경우 입을 다물고 촬영하기 어려운 경우 입을 살짝 벌려 치아가 조금 보이는 것은 허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달래기 위해 부모나 장난감 등이 사진이 나와서는 안 되며, 유아 단독으로 사진을 촬영해야 합니다. 신생아의 경우에는 눞혀서 사진 찍는 것이 가능하나, 이불은 흰색을 사용하고, 이불이 접히거나 구겨져서 배경에 나타나서는 안 됩니다.



오늘은 여권사진 규격 규정, 안경 악세사리 착용 등 올바른 여권용사진 촬영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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