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호 148위까지 올랐던 류한이 사형 직전 남긴 말


가까운 나라 중국은 아직 사형제도가 잘 진행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또한 사형제도가 있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사형은 잘 집행되지 않는데 중국은 사형 법집행을 잘 한다고 합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중국 부호 148위까지 올랐던 류한이라는 사람에 대한 내용으로 그는 중대한 범죄 등 법을 위반하여 사형을 당했는데요. 그가 마지막에 남긴 여운있는 말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국 부호 148위, 재산 7조원 류한(Liu Han)은 누구?

중국 한룽 그룹의 회장인 류한은 중국 조직폭력배의 두목이자 쓰촨성 인민정치협상회의 위원에 오를 정도로 활발히 활동 했던 인물입니다. 사실 그는 그룹을 키워 나가면서 조폭형 경영으로 경쟁 관계에 있는 8명을 살해하고 협박하면서 사업을 키워나갔고 건설과 부동산, 금융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재산이 무려 7조원에 이를 정도로 엄청난 부호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자선가로도 명성을 쌓았고 지난 쓰촨성 대지진 당시 농촌 캠퍼스를 건설하기도 했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엄청난 토지를 소유하고 있어 많은 이 때 많은 부를 쌓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류한과 그의 동생 류웨이는 검거되었고 류한은 마피아 경영으로 인해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사형되었습니다.


류한의 사형과 그가 남긴 여운있는 말

류한은 그의 동생과 함께 검거될 당시까지만 해도 그의 인생 마지막이 그렇게 될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그의 평소 행각을 아는 사람들은 그의 미래가 암울하다는 것을 짐작하긴 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사형선고를 받고 사형이 집행되는 순간 눈물을 펑펑 흘리며 오열합니다.



그리고 사법 집행관들이 그의 형을 집행하기 위해 그를 사형장으로 인도하기 직전 그는 울면서 "저에게 모든 책임이 있습니다. 이 모든 책임을 절대 벗어날 수 없습니다. 저는 죽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는데요. 천하 그 무엇도 무섭지 않을 것 같던 조직폭력배 두목이었던 류한도 죽음 앞에서는 두려움과 후회를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가 마지막 사형이 집행되기 전 가족들과 면회에서 가족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자신의 너무 컷던 야망을 탓했다고 합니다. 그가 마지막 가족들에게 남긴 말은 "다시 한번 인생을 살 수 있다면 작은 가게를 하며 가족을 돌보고 행복하게 살고싶다. 내 야망이 너무 컸다."로 인생 마지막 시점에 가족의 소중함과 삶의 중요성을 깨닫은 듯 했습니다.



그의 마지막 말은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직장인들에게 여운을 남겨주었습니다. 성공을 바라보고 앞만 보고 달려가다 결국 내 옆에 있는 소중한 가족들을 돌아볼 시간 없는 우리의 인생에 다시 한번 인생과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합니다. 너무 앞만 바라보지 말고 소중한 사람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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