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설날 기차표 예매 일정

2017년 설날 기차표 예매 일정

2017년 설날은 1월 27일부터 1월 30일까지로 총 4일간입니다. 항상 그렇듯이 설날이나 추석이면 민족 대이동이 일어나 꽉 막힌 고속도로를 볼 수 있고 기차표를 예매하기 위해 매표소에 줄 선 모습들을 볼 수 있는데요! 한정된 기차편에 명절 설날 기차표는 금방 예매가 끝나곤 합니다. 1월 4일 코레일은 보도자료를 통해 2017년 설날 열차승차권 예매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경부경전선은 1월 10일, 호남전라선은 1월 11일 06시부터 15시까지 9시간 동안 렛츠코레일(http://www.letskorail.com)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역사무실 매표소와 대리점에서는 0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예매 할 수 있습니다.

승차권은 100%를 기준으로 70%는 인터넷에서 판매되며 30%는 오프라인 창구인 역창구나 판매 대리점에 배정되어 이용고객들에게 판매된다고 하는데요!

이번 2017년 설날 기차표 예매 방법 중 특이한 것은 좌석이 매진된 열차는 매진 즉시 예약대기를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승차권 중 취소되는 물량이 나오는 경우 대기 순번대로 배정되니 예약이 완료되었다고 하더라도 예약을 걸어 놓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인당 예약가능 승차권은 1회 6장이며 최대 12매매까지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원래 코레일앱에서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지만 온라인과 오프라인 예매시간 동안은 코레일톡과 자동발매기에서 승차권을 구입할 수 없습니다. 단 예매시간이 끝나는 16시가 넘으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미리 설날 기차표 예매 방법과 열차시간을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2017년 1월 6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열차시간표, 결제기한, 예약매수, 예약 요청 횟수 등에 대한 예매사항에 대한 안내와 예약 방법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확인하고 연습해 보시면 당일 헤매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정된 수량이다 보니 열차표를 구하지 못한 분들은 암표를 구입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암표는 사지도 팔지도 말아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암표는 경범죄처벌법 제 3조 경범죄에 해당하며 철도사업법 제 10조의 2 승차권 등 부정판매의 금지에 위반되는 행위입니다. 판매자는 위 법률에 의해 처벌되며, 구입하시는 분들에 대한 처벌은 없지만 사기 당한 가능성이 매우 높고, 부정승차로 간주되는 경우 기차요금의 최대 10배의 벌금을 낼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표를 구하지 못했다면 취소표를 노려 예약대기를 빨리 해 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새해 가족과 친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첫 명절인 설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2017년 설날 기차표 예매 일정에 대해 안내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