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박물관 부엉이박물관 개인소장품에서 박물관이 되기까지


이색박물관 부엉이박물관 개인소장품에서 박물관이 되기까지

조그마한 조각작품에 관심을 가진 한 어머니의 취미생활이 박물관 오픈까지 이어졌다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부엉이박물관은 전업주부(배명희씨)가 30년간 2000여점의 작품을 만들고 수집하여 만들어진 이색박물관입니다. 30년간의 이런 취미활동을 옆에서 남편과 자녀들이 열심히 힘을 실어 드렸고 아들은 홈페이지를 만들어주고 남편은 아내의 이런 활동을 적극 지지해 주었다고 하는데요! 

부엉이박물관은 개인의 소장품을 모아두는 집이라고 홈페이지에서는 밝히고 있습니다만, 그런 소장품을 토대로 박물관을 운영하시는데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많은 소장품 중에서 절반 이상이 부엉이라고 하는데, 부엉이는 지혜의 상징이라고 합니다. 이런 박물관이 삼청동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부엉이박물관은 30여평의 작은카페같은 분위기이지만 숲속에 있는 집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위 홈페이지는 어릴적부터 어머니의 예술적인 취미활동을 보고 자란 아드님이 직접 만들어드린 홈페이지라고 합니다. 참 멋집니다. 아드님은 어머니의 영향으로 디자인을 전공하고 계시다고 하네요! 자녀교육은 이런 부모님의 열정과 생활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부엉이박물관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요금(관람료)는 성인 5000원, 아이 3000원이며 관람객은 차와 음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관람 및 여러가지 사항에 대한 문의전화번호는 02-3210-2902입니다. 참고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지정석이 아닌 곳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다고 합니다.

향기로운 차와 함께 부엉이 조각상들을 구경하고 부엉이엄마로부터 부엉이에 대한 애정어린 설명을 듣는 시간은 왠지모르게 판타스틱한 생각이 듭니다. 부엉이 하면 왠지 자꾸 해리포터 영화가 떠오릅니다. 커피와 홍차, 녹차, 오렌지주스, 코코아 등을 서비스로 즐길 수 있으며 부엉이 관련 액세서리나 동화책 등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부엉이박물관 찾아가는 길

부엉이박물관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27-21에 위치하고 있으며 별도 주차장이 없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노상주차장이 있었지만 지금은 거주자우선주차제가 시행되어 이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방문시에는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안국역 2번출구에서 02번 마을버스를 타고 감사원앞에서 하차하거나, 광화문역 2번출구에서 11번 마을버스를 타고 명성마트 앞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삼청동에 위치한 이색박물관인 부엉이박물관에 대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소개만하고 저도 아직 가보지 못했는데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이색여행을 즐겨봐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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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부엉이박물관 홈페이지(http://www.owlmuseum.co.kr) 내용참고와 이미지를 사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본 블로그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제휴사이트로부터 일정 수수료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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