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필수 예방접종 중 5번 접종해야 하는 DPT예방접종 무엇인가?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 중 5번 접종해야 하는 DPT예방접종 무엇인가?

최근 처제가 둘째를 출산해서 산부인과 신생아실에 다녀왔습니다. 새끈새끈 자고 있는 신생아들을 보며 아내에게 우리 셋째 가져보면 어떨까 했더니 도끼눈을 뜨고 뭐라하는 아내를 보며 생끗 웃어줬는데요! 이렇게 아기가 태어나면 해야 할 일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름을 지어주고 출생신고를 해야하며, 산모는 산후조리를 해야 하기도 하는데요! 이 중에서 빼먹지 말고 해줘야 할 것이 바로 영유가 필수 예방접종입니다. 

뾰족한 주사기가 우리 아이 살을 콕 찌르는 것이 내심 마음에 걸리지만 아프지 말고 잘 자라 달라는 마음과 함께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을 하게 되는데요~! 요즘은 그 외에도 선택적으로 다양한 접종을 하기도 합니다. 일부 부모님들은 이런 접종이 필요없다며 거부하기도 하지만,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은 다 이유가 있기 때문에 필수로 하게 하는 것인데요~ 6세까지 접종해야 하는 필수 예방접종은 B형간염,  BCG,  소아마비, 뇌수막염, 홍역, 볼거리, 수두, 일본뇌염 등 다양한데 그 중에서 DPT라는 주사는 총 5번 주사를 맞아야 하는 주사입니다.



  DPT는 무엇을 예방하는가?

이 주사는 디프테리아와 백일해, 파상풍 3종류 백신을 함께 접종하는데 접종시기는 생후 2개월부터 시작해 두달 간격으로 3회를 맞은 후 18개월과 4~6세 사이에 맞추어야 하는 주사입니다. 



예방하고자 하는 질환 중 디프테리아(Diphtheriae)는 급성 감염성 질환으로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며 접촉에 의해 감염되는 감염병으로 호흡기나 분비물 등에 의해 전파되고 감염되면 2~6주 동안 코나 목, 눈이나 피부 등에 문제가 생기지만 DPT주사를 맞으면 경미한 인후염 증상만을 보이다 사라지기 때문에 접종을 하는 것입니다. 백일해(Pertussis) 또한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이나 구역질, 구토, 만성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특히 어릴 때 걸리게 되면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꼭 접종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1세 미만의 영유아가 감염될 경우 사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파상풍(Tetanus)은 상처를 입었을 때 상처 부위가 감염되어 자란 파상풍균이 만들어낸 독소에 의해 몸이 쑤시고 아프며 근육이 수축하는 등 경련성 마비와 동통을 동반하기 때문에 심한 경우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에 꼭 접종을 해 주어야 합니다.



  DPT 예방접종 시기

5번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시기를 안 놓치고 잘 맞춰야 하는 DPT 예방접종은 3차까지는 2개월 단위로 해줘야 합니다. 1차는 생후 만 2개월에 시작하며, 이후 4개월에 2차, 6개월에 3차 접종을 해줍니다.



4차는 생후 만 15~18개월 사이에, 5차는 만 4~6세 사이에 해주면 되며, 추가로 11~12세에 Tdap로 추가 접종과 10년마다 성인용 TD 접종을 추가로 해주면 디프테리아와 백일해, 파상풍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차 접종이 1달 이상 늦은 경우에는 1주일만에 2차 접종을 하기도 하며, 3차 접종을 늦게 한 경우에는 6개월이 지나야 4차 접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3차까지 2개월 단위로 접종을 해야 하지만 만약 피치 못한 사정 등으로 인해 지연접종해야 하는 경우라면 의사와 접종 일정을 다시 상의해 보시고 조치를 받으세요.

  부작용에 관하여

DPT예방접종은 0.5cc를 접종하며, 3개의 백신을 맞기 때문에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다고 합니다. 함께 맞아도 되는 건지 문제가 없는지 등등 어린 영유아이기 때문에 의사표현도 잘 할 수 없으니 상태가 어떤지도 잘 모를 수도 있기에 부모님들의 걱정이 정말 클 수 있습니다. 



실제 DPT 접종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는데, 


이 주사를 맞고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거나, 접종 후 7일 이내 다른 원인 없이 급성 뇌증이 생긴 경우, 접종 후 48시간 이내 다른 이유 없이 40.5도의 고열이 발생한 경우, 경련을 하거나 쇼크가 온 경우 등에는 접종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DPT주사를 맞고 팔이 퉁퉁 부은 경우 파상풍 주사 부작용이 의심되어 근처 병원을 찾아 약품을 처방 받아 복용하면 증상이 완화되었다는 사례도 있는데  DPT 접종 부위가 붓는 것은 아주 흔항 증상이라고 하지만 균에 민감하게 작용하는 아이들마다 다른 특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예방접종은 약한 균을 투입해 이를 이겨내면서 항체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적이지만 위의 사례와 같은 일부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 중 5번 접종해야 하는 DPT예방접종이 무엇이며 언제 접종하고 부작용이 있는지 등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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