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워(Rushhour) 출근전쟁 속 나라별 풍경 엿보기


매일 아침 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나 사람으로 가득찬 지옥철에 몸을 싣고 회사로 출근하는 일상은 많은 직장인들이 겪는 흔한 일상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회사로 가는 출퇴근시간이 길기로도 유명한데요~ 출퇴근길의 고통은 겪어본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숨쉬기도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가득찬 버스나 지하철에서는 그냥 흐름에 몸을 맡기는게 편하기도 합니다. 이런 고통이 싫어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꽉 막힌 도로위에서 보내는 출퇴근길의 러시아워는 정말 피하고 싶은 것 중 하나입니다. 사람들은 이런 러시아워를 피하기 위해 자전거로 출근(자출족)하기도 하고,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뚜벅이족), 사람들이 안 붐비는 이른시간 출근(조출족) 하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침 일찍 출근해 커피 한잔을 마시며 독서를 하거나 바빠서 보지 못한 드라마를 보는 등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사람과 각종 교통수단으로 가득한 이런 아침 출근길의 풍경은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세계 여러 다양한 나라에서도 똑같이 일어납니다. 오늘은 러시아워(Rushhour)출근전쟁 속 나라별 풍경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각 나라마다 저마다의 문화와 특성이 있는데 지금부터 이 사진들을 보시면 그런 모습들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태국 방콕 저녁 러시아워 세계 1위

수많은 관광지를 가지고 있는 태국의 저녁 시간의 도로는 거의 주차장이라고 할 정도로 극심하다고 합니다. 오후 4이후부터 차가 밀리기 시작해 심한 지역의 경우에는 자정 정도까지도 차가 밀린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교통혼잡이 극심하다 보니 전 세계 48개나라 390개 도시 중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방콕을 여행할 때는 걷거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겠네요!



  중국 수도 베이징의 자동차 출근길

남다른 대륙 스케일을 보여주는 중국의 수도 베이징의 출근길 도로 위 모습 사진입니다. 차선이 하나도 보이지 않지만 대략 40여개 차들이 동시에 통행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이 도로위에 차들이 빽뺵히 들어찬 모습을 하늘에서 촬영한 사진인데요~ 이렇게 넓은 차선임에도 불구하고 차들이 꽉 막혀 형형색들의 지우개들을 늘어놓은 듯한 형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국 베이징의 도로의 경우 1~2km의 거리를 시내 및 외부 순환도로로 구분하는 도시 고속화도로가 타원형으로 도시를 둘러싸고 있는데 차량이 많지 않던 시절에는 교통에 큰 문제가 없었으나 지금은 베이징이 가진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되어 차량 등록대수를 제한하고 외국인이나 외지인의 차량 구입을 제한하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일본 아침 출근 지옥철

다음으로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 일본의 아침 출근 풍경입니다. 일본인들도 지하철로 출근을 많이 하는데 워낙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다 보니 지하철에 다 타지 못해 사람들을 지하철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밀어주는 승무원들의 모습과 타려는 승객들의 모습에서 저마다의 고통이 느껴지는데요~ 우리나라도 한 때 이렇게 지하철에서 사람들을 밀어주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없어졌지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최근에는 업체들마다 출근 시간을 조절해 혼잡을 줄이고 업무효율을 높히는 시차 비즈(Biz) 대책을 도쿄 도지사인 고이케 유리코씨가 내놨을 정도로 일본의 아침 출근길도 참 힘들다고 합니다.



  영국 인산인해 지하철역

신사의 나라 영국도 출퇴근길 지하철에는 많은 직장인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합니다. 영국 런던의 지하철은 1866년 처음 개통했는데 객차의 둥근 모양과 터늘의 둥근 모양이 같아 튜브라고도 불리운다고 합니다.



  방글라데시 다카 출근 풍경

지구상 최빈곤국가 중 하나인 방글라데시의 출퇴근 풍경은 자전거가 차지했습니다. 경제력이 낮기에 돈을 벌기 위해 치열한 삶을 살지만 오히려 사람들의 모습은 평온해 보이는 방글라데시 수다 다카의 사람들은 이런 삶 속에 순응하고 오히려 인간사회의 희노애락을 즐긴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카의 도로는 어떤 법칙이 없을 정도로 무법하다고 하는데요, 낡은 버스와 뚝뚝이, 자전거 수레들의 행렬로 인해 경적소리와 아슬아슬한 질주 등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또한 이들은 기차를 이용하는 방법을 보면 기차 위쪽은 물론 몸을 기대고 탑승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라도 탑승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방글라데시 가차는 우리나라 통일호나 비둘기호, 새마을호 KTX처럼 여러단계의 기차가 있는데 낮은 등급의 기차를 이용하는 경우 이런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따고 합니다. 외국인들은 되도록 상위 등급의 기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는 권고도 있었다고 하네요.



  캄보디아 오토바이와 자전거 출퇴근족의 천국

캄보디아는 교통수단이 많이 발전하지 않아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으며, 화물차에 사람을 빽빽히 싣고 달리는 트럭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트럭에 근로자들이 가득 찬 상태로 달리는 모습도 보이는데, 외국계 봉제회사가 많은 캄보디아의 프놈펜 근교에서는 이런 모습을 자주 찾아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가끔 큰 사고가 나면 많은 사람들이 다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기타 나라들의 풍경

우간다 캄팔라의 택시들의 모습입니다. 우간다 또한 급격하게 늘어나는 승용차를 비롯해 각종 교통수단들로 인해 출퇴근시간의 러시아워가 말도 못하다고 합니다.


인도 지역에서는 출퇴근길을 이렇게 동물들이 차지하고 있어 빠르게 달리기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세계 여러나라의 꽉막힌 출퇴근길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내용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하루하루 사투를 벌이는 직장인, 사업가 여러분들의 권투를 빕니다. 이 글을 보시고 우리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나라의 많은 사람들도 비슷한 고통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공감하시고 위안을 삼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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