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여자 캐릭터 실제 모델 싱크로율 대박


디즈니 여자 캐릭터 실제 모델 싱크로율 대박

디즈니만화는 전세계 어린이들의 동심을 심어주고 다양한 즐거움을 주고 있는 만화입니다. 저도 어릴 적 일요일이면 TV에서 해주는 만화를 보기 위해 늦잠도 포기하고 디즈니의 재미있는 만화를 보기 위해 일어났었습니다. 지금은 인터넷 TV의 발달로 인해 언제든 보고 싶은 TV프로그램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저희 집 꼬맹이들을 비롯해 요즘 세대 아이들은 그런 걸 잘 모를꺼에요. ^^


디즈니는 정말 다양한 만화 캐릭터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미키마우스, 도널드덕, 키티, 곰돌이 푸와 같은 고전적인 캐릭터부터, 얼마전 유행했었던 겨울왕국 엘사와 같은 캐릭터들도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캐릭터들은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그냥 작가들이 뚝딱뚝딱 만들어 낼 수도 있겠지만 디즈니의 사람 캐릭터들은 실제 모델/판박이들이 대부분 존재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디즈니 여자 캐릭터들의 실제 모델/판박이가 누구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즈니 캐릭터와 실제 모델 한명한명을 비교해 보시다 보면 오우~~~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겨울왕국 엘사 - 캔디스 스와네포엘(Candice Swanepoel)

전세계적으로 겨울왕국 열풍을 일으켰었던 엘사는 캔디스 스와네포엘(Candice Swanepoel)이 실제 모델입니다. 1988년생인 그녀의 금발머리와 붉은 입술, 눈매 등을 보시면 전 세계를 얼려버릴 것 같은 엘사의 모습이 느껴지실 겁니다. 


캔디스스와네포엘의 다이어트 자극 사진과 만삭사진들은 그녀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해 주고 있고 그녀의 눈동자 색은 애매랄드색으로 정말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그녀도 마른체형으로 왕따를 당하는 어려운 시절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신데렐라 - 도젠 크로스(Doutzen Kroes)

새엄마와 새언니들의 구박덩어리 불운한 구박덩어리에서 유리구두 덕분에 공주가 될 수 있었던 신데렐라는 네덜란드 모델 도젠 크로스와 싱크로율이 높습니다. 도젠 크로스는 캘빈클라인, 구찌, 빅토리아 시크릿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광고 모델로 유명하지요.


그녀는 갱스터TV에서 세계 모델 연봉 순위 10선에서 9위(92억원)으로 9위로 소개되기도 했었는데요. 그녀는 군살없고  탄탄한 명품 몸매로도 유명합니다.

벨 공주 - 미란다 커(Miranda Kerr)

미녀와 야수의 벨(belle)공주는 오스트레일리아 모델 미란다커와 매우 비슷합니다. 미란다커의 붉은 입술, 눈매, 머리스타일을 비롯해 아래 사진을 보시면 노란 드레스까지 매우 흡사하지요. 물론 미녀와 야수는 1991년에 제작되었고, 미란다 커는 1983년생이니 그녀가 꼭 벨 공주의 실제모델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벨공주와 미란다커는 정말 싱크로율이 높습니다.

백설공주 - 켄달 제너(Kendall Jenner)

새하얀 피부에 빨간 입술, 일곱 난장이와 함께 생활하다 독이 든 사과를 먹고 왕자의 입맞춤으로 깨어난 백설공주는 미국 모델인 켄달 제너와 닮음꼴입니다. 백마탄 왕자님을 기다리는 많은 소녀들의 로망과도 같은 스토리를 담은 디즈니 만화로 제가 어릴적부터 저희 아이들까지 좋아하는 백설공주는 정말 오래된 고전입니다. 

거울아 거울아 백설공주 새어머니 여왕 - 페트리샤 가르디갈로(Patrycija Gardygailo)

커가면서 점점 더 아름다워지는 백설공주를 질투하고, 거울에게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라고 물으며 자신의 아름다움을 갈망했던 백설공주의 새어머니 여왕은 폴란드 모델 페트리샤 가르디갈로와 많이 닮아 있으며, 싱크로율이 정말 100%에 가깝다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눈과 코, 입매까지 다 닮아 있어서 만약 그녀가 백설공주 새어머니 코스프레를 한다면 정말 딱일꺼라 생각됩니다.

포카혼타스 - 릴리 알드리지(Lily Aldridge)

포카혼타스는 원주민 추장의 딸로 신대륙을 찾아 온 용감한 선장 존 스미스와의 사랑을 그린 만화로 수많은 디즈니 만화들 중에서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이 만화의 주인공인 포카혼타스는 동양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포카혼타스와 닮은꼴은 미국 모델 릴리 알드리지라고 하네요. 

디즈니 최초의 흑인 티아나 공주 - 마리아 보르게스(Maria Borges)

까무잡잡한 피부에 머리에 은빛 왕관을 쓰고, 연푸른색 드레스를 티아나 공주는 디즈니 만화 사상 최초의 흑인 공주입니다. 공주와 개구리는 2007년 발표된  E.D. 베이커의 소설 "프린세스 엠마"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요. 개구리가 된 에드릭 왕자가 주인공인 티아나 공주를 만나 키스해 줄 것을 요구하고, 이를 승낙한 티아나도 같이 개구리로 변하고, 마지막에 둘의 진실한 사랑으로 인간으로 다시 변하는 해피엔딩이야기입니다.


티아나 공주는 앙골라 출신의 모델인 마리아 보르게스와 매우 닮아 있습니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웃을 때 드러나는 하얀 이가 매력적인 마리아 보르게스는 안나수이, 지방시, 장폴고티에, 베르사체, 페라가모 등 다수 무대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13년 포브스 아프리카 매거진 탑 모델로도 선정된 매력있는 모델입니다.

자스민 공주 - 부미카 아로라(Bhumika Arora)

알라딘의 자스민 공주는  고양이 눈매에 붉은 입술, 까만 긴 머리결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그라바 오아국의 통치자 술탄의 딸로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궁의 생활을 답답해 하던 그녀는 궁 밖에서 알라딘의 도움을 받으면서 그와 사랑을 키워나가 아버지에게 인정 받아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부미카 아로라는 인디안 패션 모델로 알라딘의 자스민 공주의 전반적 이미지와 매우 닮아 있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엘사 호스크(Elsa Hosk)

정말 오래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앨리스가 토끼를 따라 신기하고도 이상한 나라를 여행하는 스토리로 금발에 파란 눈을 가진 앨리스는 스웨덴 모델 엘사 호스크와 싱크로율이 높습니다. 2011년부터 2014년 까지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출현한 그녀는 큰 키로 프로 농구 선수로도 활동했었던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어공주 에리얼 - 바바라 메이어(Barbara Meier)

안데르센의 동화를 원작으로 하여 디즈니에서 만든 인어공주는 재미있는 스토리와 더불어 OST까지 히트하여 경영상 어려움에 처해 있던 월트 디즈니사를 회생시킨 작품인데요. 인어공주 에리얼은 빨간머리에 애머랄드 빛 눈동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독일 모델겸 배우 바바라 메이어는 슈퍼모델 독일판 시즌 2 우승자로써 붉은 머리결을 가지고 있어 인어공주 에리얼과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메리다 - 릴리콜(Lily Cole)

메리다와 마법의 숲에서 스코틀랜드 왕국의 공주로 나온 메리다는 빨간 동글동글한 풀어헤친 머리로 천방지축 장난 치는걸 좋아하는 캐릭입니다. 공주수업을 강요하는 엄마를 바꿔달라고 마녀에게 부탁해 엄마가 곰으로 변하자 그녀는 엄마의 마법을 풀고 왕국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하는 스토리로 톡톡튀는 개성을 가진 메리다는 영국 여배우겸 모델, 사업가인 릴리콜(Lily Cole)왕 이미지가 매우 비슷합니다.

팅커벨 -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ngne)

어린이의 동심 속에 있는 피터팬에서 작은 요정으로 나오는 팅커벨은 초록색 옷을 입고 피터팬 주변을 날아다니는 요정입니다. 피터팬의 친구이자 조력자로 요술가루를 이용해 아이들을 날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자그만 체구로 날개를 퍼덕거리며 날아다니는 팅커벨은 영국 영화배우겸 모델인 카라 델레바인과 싱크로율이 높습니다. 


뮬란 - 리우웬(Liu Wen)

뮬란은 5년이라는 긴 제작기간 동안 700여명의 스텝이 동원되어 만들어진 작품으로 중국 여전사 화목란의 실화를 일부 각색해 만들어낸 디즈니 작품입니다. 파씨 가문의 외동딸로 전쟁에 징집된 아버지를 대신해 남장하고 전쟁터에 나가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로 뮬란은 동양 여성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뮬란과 닮은 여성으로는 중국 모델 리우웬(刘雯, 劉雯, Liu Wen)이 닮아 있습니다. 


디즈니는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 캐릭터를 만들 때 엄청난 노력을 통해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지금과 같이 애니메이션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을 때 실제 촬영된 사진 위에 선을 덧그리는 과정을 통해 체형이나 얼굴 형 제작을 하였고 디즈니만의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재해석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합니다. 실제 모델 대비하여 많은 변화가 있어 실제 모델과 많이 닮아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디즈니의 이런 노력들은 지금의 디즈니가 있게 한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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