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타벅스 지구의날 이벤트로 보는 대륙 스타일 세수대야 커피!!!

중국 스타벅스 지구의날 이벤트로 보는 대륙 스타일 세수대야 커피!!!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었습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산타바바라 해변에서 기름 유출사고로 엄청난 재앙이 일어났었고 이런 사고는 다시는 일어나면 안 된다며 1970년 4월 22일 미국에서는 환경보호단체들이 대규모 환경캠페인을 벌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이런 사고로 인해 환경이 파괴되는 것을 보호하자며 전세계에 외쳤고 세계 여러나라들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날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년 이 날에는 전국이 정해진 시간에 일제히 불을 끄는 소등행사를 열고 있으며 한 매체에는 N서울타워가 지구의날 소등행사에 참여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중국 스타벅스에서는 이런 지구의날을 맞이하여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는 이벤트로 지구의날에는 자신이 가지고 온 용기에 커피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대륙스타일은 매번 사람들을 감탄시키는데 이번 이벤트에서도 그들의 엄청난 스케일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커피를 받을 용기로 일반 냄비를 비롯해 세수대야와 엄청나게 큰 물통을 가지고 오기도 했습니다.



이벤트로 중국 스타벅스에는 커피를 받으로 온 손님들로 긴 줄이 만들어 졌고 각자 저마다 가지고 온 용기에 커피를 가득 채워주는 것을 보고 즐거워 했다고 하는데, 그 중에 세수할때나 사용할만한 용기를 가지고 온 손님도 있었습니다.


이 용기에 커피를 내려 담으려면 얼마나 많은 커피가 필요할까요?



중국 스타벅스는 이 남성의 짖궂은(?) 용기에 나름대로 예쁘게 모양까지 내서 커피를 내려주었다고 합니다. 이 정도라면 20~30명이 같이 나눠마셔도 될 것 같은 양입니다. 

이 남성 외에도 여럿이 이같은 큰 용기를 가지고 왔으며, 자신의 SNS계정에 자신의 인증샷을 올려 자랑했다고 합니다. 저 많은 커피 다 마실수나 있을까요?



한편 커다란 생수병을 가지고 온 사람도 있었는데, 아래 사진에 보이는 물통은 애교정도로 봐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식당 등을 방문하면 볼 수 있는 냉온수기에 있는 물통을 가지고 온 사람도 있습니다. 아마도 세수대야보다도 훨씬 많은 양이 들어갈 것 같은데요...  점원의 표정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정말 여기다 커피를 다 채우라고? 하는 표정인데요... 고객님! 아니 점원님 당황하셨어요?



하지만 이내 차분히 커피를 내려 통에 담기 시작합니다. ㅋㅋㅋ    왼쪽으로는 사장이나 매니져로 보이는 듯한 사람의 애매한 표정이 보이고, 오른쪽 뒤쪽으로는 마냥 재미있어 하는 남성이 웃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대형 도자기를 가지고 온 고객이네요! 세수대야나 큰 생수통보다는 약과지만 이 도자기에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커피를 담아줬다고 합니다.


스타벅스 프라프치노를 이런 도자기에 담으니 왠지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는데요! 나만의 용기에 담아 먹는 스타벅스 커피맛은 어땠을까요?



우리나라에서 만약 이런 이벤트를 한다면 어떤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까요? 대륙스타일을 능가하는 뭔가가 나올 수 있을까요? 오늘은 중국 스타벅스 지구의날 이벤트로 보는 대륙스타일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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