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명 명소의 숨겨진 비밀 장소 7곳

신데렐라 성에 호텔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원 타임즈 스퀘어 건물이 사실은 텅텅비어 있는 건물로 건물 전면 광고를 통해 어머어마한 광고수익을 얻고 있다는 사실 등은 정말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파리의 에펠탑, 원 타임즈 스퀘어 건물, 라스베가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같은 장소들은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명소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유명한 장소에 일반인들은 알지 못하는 숨겨진 비밀 장소가 있다고 합니다. 일반인들은 알지 못하는 곳도 있고 미쳐 알려지지 않은 장소들도 있는데요!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것은 참 즐거운 일인데, 이런 명소에 숨겨진 비밀장소와 같은 흥미로운 내용을 알고 방문하면 더 즐거울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세계 최고의 관광지, 유명 명소 등에 숨겨진 비밀장소 7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에펠탑 꼭대기에 있는 구스타프 에펠의 사무실

파리에 가면 꼭 한번 가봐야 한다는 에펠탑에 숨겨진 장소는 바로 구스타프 에펠의 사무실입니다. 에펠탑은 1889년 3월 준공된 무전탑으로 에펠탑에는 3개의 전망대와 쥘 베른 레스토랑 등이 있는 높이 276미터의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 관광명소이자 도시를 상징하는 건축물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조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에펠탑은 전 세계 여성들이 프로포즈 받고 싶은 곳 1위라고도 하는데 이 에펠탑의 3층에 바로 구스타프 에펠의 사무실이 있다고 합니다. 이 사무실에는 에펠의 딸인 클레어와 미국의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의 모형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에디슨이 에펠에게 준 선물용 축음기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2  텅텅 비어있는 미국 뉴욕 원 타임즈 스퀘어 건물

미국의 25층 건물인 원 타임즈 스퀘어 건물에는 세입자가 없이 텅텅 비어 있는 건물이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 번화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이 곳 건물이 비어있다는 사실은 어찌보면 정말 이해되지 않을 일입니다. 임대를 통해 수익이 어마어마 할 것이지만 1995년 현재의 건물주인 Lehman Brothers는 구입 후 1층 약국과 테마 레스토랑을 제외하고는 비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대신 이 건물은 커다란 광고판으로써의 역할을 통해 어마어마한 수익을 벌고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이 건물을 구입했을 당시의 감정평가액은 2,750만 달러였지만 2012년 감정 기록은 495백만 달러로 어마어마하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3  미국 마운트 러시 모어에 있는 비밀의방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워싱턴, 미국 독립선언문 초안 잡은 토마스 제퍼슨, 파나마 운하 건설 및 여러 전쟁들을 중재한 테오도르 루스벨트, 미국 노예해방령과 남북전쟁을 통해 미국 국민들을 하나로 이끈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들의 얼굴이 새겨진 러시모어 산에는 은밀한 방이 있습니다. 이 방에는 미국의 독립선언문을 포함해 중요한 문서들이 보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독립선언문, 헌법 및 권리장전 등 중요문서들은 도자기에 담겨 있으며 합법적인 기록 저장소로써 1930년대 중요 문서들을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4  라스베가스 아래의 터널의 존재

포커, 룰렛 등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곳! 바로 라스베가스인데요! 이 곳 라스베가스 아래에는 긴 터널이 있는데 이 터널은 이 지역에서 생활하는 여러 사람들에게 집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휘황찬란하고 번쩍거리며 술과 유흥의 대표적 상징인 이 곳의 지하터널은 약 200마일정도 길이인데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은 약 1,000여명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매우 어둡고 침침하며 습기가 많지만, 불빛을 비추면 그들이 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이 곳에는 참 많은 노숙자들이 있는데 실제 라스베가스는 미국 전국에서 노숙자 비율이 4위로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이 곳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다 저마다의 사연들을 가지고 있는데 한 여인은 4살난 아들을 잃고 마약 중독에 빠졌다가 집을 잃고 이 곳에 살게 되었다면서 이 터널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 살고 있다고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5  VIP만 이용할 수 있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103층 전망대

미국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제너럴모터스의 존 제이콥 래스콥이 지은 빌딩으로, 지어질 당시 크라이슬러의 월터 크라이슬러와 제너럴모터스의 존 제이콥 래스콥이 서로 누가 더 높은 빌딩을 짓는지 경쟁을 하면서 탄생한 빌딩으로 크라이슬러 빌딩보다 61미터가 높은 건물입니다. 당시 붕괴한 미국 주식시장과 미국 대공황으로 래스콥은 최소한의 비용과 18개월 이내로 건물을 지을 것, 그리고 아름다운 건축물을 짓도록 건축사무소에 주문했다고 하는데요! 전망대로 사용하고 있는 102층과 103층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200피트 크기의 금속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으며 커다란 비행선을 이용한 항공 여행을 위한 비행선 계류용 돛대로 계획되었었다고 합니다.



이 건물 102층에는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일반 전망대가 있습니다. 하지만 103층에는 직원들과 VIP만 이용할 수 있는 별도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103층 전망대로 가는 길에는 그동안 방문했던 유명인사들의 사진들도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6  신데렐라 성에 있는 비밀 호텔

미국 디즈니랜드는 매년 어마어마한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이곳 디즈니랜드의 1971년 세워진 신데렐라성은 모든 디즈니 영화의 오프닝에 활용되고 있는 디즈니의 브랜딩 장소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신데렐라 성에는 누구도 예상 할 수 없는 호텔이 있다고 합니다. 호텔이라면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이 호텔은 아무나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특별 초대장을 받아야만 출입이 허락된답니다. 



이 호텔은 원래 디즈니와 그의 가족들이 머물 용도의 아파트로 설계되었지만 1966년 월트 디즈니가 갑자기 사망하면서 그 계획은 보류되었고 지금처럼 특별 초대된 손님들만 이용 할 수 있는 호텔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만약 특별 초대장을 받아 이 곳에 머물게 된다면 아름다운 디즈니랜드의 야경과 함께 디즈니의 캐릭터가 된 것과 같은 황홀경을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호텔의 침실은 골동품 석회암 벽난로와 퀸사이즈의 침대, 신데렐라 이야기에서 나오는 장면이 새겨진 욕실 등이 있으며, 스테인드 글라스와 창문 너머로 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망원경이 있다고 합니다.


 7  자유의 여신상 성화 전망대

미국을 대표하는 동상 중 하나인 자유의 여신상 다들 아실 겁니다. 미국 뉴욕항 리버티섬에 세워져 있으며 198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이 자유의 여신상의 성화(횃불)에는 원래 계단을 통해 갈 수 있는 전망대가 있었습니다. 1884년에 세워졌을 당시 전망대가 계획되어 있었고 잘 운영되었으나 1916년 1차 세계대전 당시 블램 톰 섬과 저지 시티를 연결하는 부두에서의 큰 폭발로 인해 이 성화부분이 파손되었습니다. 이후 이 부분은 수리되었으나 지금까지도 일반 관광객들이 전망대를 이용 할 수 있도록 개방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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