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율이시 홍동백서 등 차례상 제사상 차리는 법

조율이시 홍동백서 등 차례상 제사상 차리는 법

조율이시 홍동백서 등 차례상 제사상 차리는 법

제사를 지내야 하거나 명절 아침 차례를 지내는 경우, 제사상이나 차례상 차리는 법 때문에 신경 쓰시는 분들 많을 것입니다. 가끔 방송에서는 꼭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하며 지방마다, 집안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각각 다를 수 있다는 방송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제사상이나 차례상 차릴 때 신경이 안 쓰일 수 없습니다. 

저는 결혼 후 장인어른이 돌아가셨기 때문에 매해 제사와 차례를 지내고 있고 아들이 없는 딸부자집 큰사위라서 제가 제사나 차례를 지냅니다. 물론 상차림도 제가 하기 때문에 신경을 안 쓸 수 없습니다. 명절 아침이면 저희 집에 양해를 구하고 처가에 먼저 가는 이유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그런데 벌써 10년이나 지났음에도 제사상, 차례상을 차릴 때마다 헷갈릴 때가 있어 홍동백서, 조율이시 등 상차림 방법과 차례지내는법, 제사지내는 법 등을 미리미리 확인해 둡니다. 오늘은 이런 상차림 방법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1. 차례상 상차림 방법

명절 차례상 상차림 방법은 예나 지금이나 많이 변한 건 없지만, 요즘에는 생전 조상들이 좋아하셨던 음식을 올리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피자나 햄버거를 비롯해 특이한 음식들을 올리는 경우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먼저 상은 북쪽을 향하게 놓습니다. 하지만 북쪽을 향하게 상을 놓을 수 없는 경우는 차례 지내기 좋은 방향으로 상을 놓되 상 위쪽을 북쪽으로 가정하고 상차림을 하시면 됩니다. 제사상, 차례상은 아래와 같이 놓으시면 됩니다.


실제 상차림을 하면 아래와 같은 모습이 되는데요. 알아두실 점은 제일 윗줄은 밥과 국 등을 놓으며 2번째 줄은 구이와 전, 3번째~4번째 줄은 탕이나 나물 김치 등의 밑반찬, 마지막 줄은 후식으로 놓으시면 됩니다. 음식이 많은 경우 5번째 줄까지 하시면 되나 상이 작거나 음식이 적은 경우 3~4번째를 합치기도 합니다. 

2. 차례상 차리기 규칙

상차림을 함에 있어 위와 같이 놓으시되 하는 음식, 요리들이 다르기 때문에 몇몇 규칙을 알고 있으면 차례상 차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어동육서 생선은 동쪽, 육류는 서쪽에 배치하며, 두동미서 생선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을 향하게 놓습니다. 홍동백서 붉은색 과일은 동쪽 흰색과일은 서쪽에 놓으며 접동잔서 접시는 동쪽 잔은 서쪽에 놓습니다. 숙서생동 익힌 것은 서쪽에 날 것은 동쪽에 놓으며 면서병동 국수나 면 종류는 서쪽 떡은 동쪽에 놓습니다. 반서갱동 밥은 소쪽에 국은 동쪽에 놓으며 건좌습우 마른 것은 왼쪽 젖은 것은 오른쪽에 놓습니다. 좌포우혜 포는 왼쪽에 식혜는 오른쪽에 놓으며 조율이시(조율시이)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감의 순서로 놓습니다.

이 방법들은 많은 집에서 하고 있는 방법이므로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이 음식을 어디다 놔야 할 지 모를 때 이 기준을 이용하시면 조금 수월하게 놓을 수 있습니다. 가끔 여러개에 걸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 고민하지 마시고 제일 적당한 거 한가지를 적용하세요.


이거 정말 중요한 건데요. 제사상이나 차례상에 올리지 말아야 할 음식입니다. 우리가 차례나 제사를 지내는 이유는 조상님을 기리고 음식을 드실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건데요. 털이 있는 음식인 복숭아, 치로 끝나는 생선, 비늘이 있는 생선, 붉은색 양념, 마늘양념 등은 귀신을 쫒는다고 하여 사용하지 않습니다. 상차림이 틀린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올리지 말아야 할 음식은 꼭 주의하세요.



오늘은 조율이시, 홍동백서 등 차례상 제사상 차리는 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저도 차례를 지내기 위해 다시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자료를 찾아보고 정리하면서 포스팅해 봤습니다. 4일간의 설 연휴 가족들과 즐겁게 지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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